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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똘망이 입니다! 2025년 서울국제도서전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출판 축제로, 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가장 큰 관심을 받는 문화행사 중 하나입니다. 매년 변화하는 출판계 흐름과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주제 선정, 국내외 출판사들의 참여,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돋보이며, 특히 2025년 도서전은 디지털 콘텐츠의 확장과 출판 산업의 전환기를 보여주는 중요한 무대가 될 전망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 서울도서전의 핵심 주제, 주목할 출판사, 그리고 주요 행사를 중심으로 이슈를 살펴보겠습니다.

서울국제도서전

도서전의 올해 주제: '책 너머의 책'

2025년 서울국제도서전은 ‘책 너머의 책(Book Beyond Book)’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는 단순히 책이라는 매체를 넘어, 책이 만들어내는 사회적 의미와 디지털 시대에 확장되는 콘텐츠 세계를 아우르는 개념이다. 이 주제는 출판물 그 자체보다도 ‘콘텐츠의 정체성’과 ‘책이 작동하는 방식’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는 책의 미래에 대한 진지한 질문이 주요 패널 토론과 전시를 통해 다양하게 제기된다. ‘AI와 창작의 관계’, ‘텍스트의 소유권’, ‘디지털 콘텐츠의 문학성’ 등이 중심 이슈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를 다루는 세션에는 세계 각국의 저자, 편집자, 테크 업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한다. 이 주제는 또한 젊은 창작자와 신진 출판사들이 자기만의 콘텐츠를 실험할 수 있는 장으로서, ‘책’이라는 매개체를 중심으로 예술과 기술이 만나는 교차점을 보여주고 있다. 이외에도 청소년과 아동을 위한 섹션에서는 ‘미래 독자 세대의 읽기 방식’을 주제로 한 워크숍과 전시가 운영되어, 출판의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프로그램이 강화되었다. 이처럼 ‘책 너머의 책’은 2025년 서울도서전이 단순한 도서 판매장이 아닌, 출판 생태계의 미래를 조망하는 장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

주목할 국내외 출판사 참여 현황

2025 서울국제도서전에는 약 30개국 400여 개 출판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대형 출판사 외에도, 독립출판, 테크 기반 콘텐츠 플랫폼, 아트북 전문 브랜드 등 다양한 출판 주체들이 참가해 이전보다 더욱 다채로운 구성을 보여준다. 국내에서는 문학동네, 민음사, 창비, 한겨레출판 등 전통 강자들이 올해 신간과 작가들을 중심으로 ‘독자와 만나는 콘텐츠’를 강화했다. 특히 작가 사인회, 1인 팟캐스트 공개방송, 큐레이션 부스 등 독자 경험 중심 콘텐츠가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반면 알라딘, 예스24 등 유통 플랫폼은 데이터 기반 추천시스템을 활용한 전시형 콘텐츠를 통해 기술과 독서의 접점을 선보이고 있다. 해외 출판사로는 프랑스의 갈리마르, 일본의 쇼분샤, 미국의 펭귄랜덤하우스 등 주요 출판사가 참석하며, 이들은 각국 문학의 흐름을 소개하는 테마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일본과 프랑스는 올해의 주빈국으로 선정되어, 양국의 문학과 출판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전과 문화공연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웹툰·웹소설 플랫폼도 대거 참가해, 전통 출판과 디지털 콘텐츠가 함께 어우러진 도서전이라는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런 구성을 통해 2025 서울도서전은 출판의 경계를 넘는 시도와 글로벌 협업의 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놓치면 아쉬운 주요 행사 프로그램

2025 서울도서전은 책 전시와 판매를 넘어, 독자와 저자, 출판인과 업계 종사자들이 직접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 특히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으로는 ‘크리에이터 북 콘서트’, ‘국제 출판 세미나’, ‘작가와의 산책’, ‘독서 챌린지 페스타’ 등이 있다. ‘크리에이터 북 콘서트’는 인기 북튜버, 인스타그램 책 계정 운영자, 출판계 종사자들이 모여 올해 가장 인상 깊은 책과 트렌드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MZ세대 관객의 참여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 출판 세미나’는 글로벌 출판 산업의 변화를 주제로 열리며, AI 번역 기술, 오디오북 시장, 글로벌 저작권 분쟁 이슈 등이 주요 안건이다. ‘작가와의 산책’ 프로그램은 실제로 작가와 함께 도서전 인근 산책 코스를 걸으며 문학적 이야기를 나누는 이색 체험으로, 팬들과의 깊이 있는 교류가 가능하다. 또한 올해 처음 열리는 ‘독서 챌린지 페스타’는 미션을 달성하면 굿즈와 포인트를 제공받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의 체류 시간과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를 노리고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워크숍, 동화 구연, 라이브 드로잉 쇼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콘텐츠도 대폭 강화되어, 도서전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플랫폼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5 서울국제도서전은 ‘책 너머의 책’이라는 주제 아래, 출판의 미래를 조망하는 문화 축제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출판사들의 창의적 전시, 글로벌 협업, 그리고 독자 참여형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이번 도서전은 책을 사랑하는 누구에게나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지금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고, 서울 코엑스에서 펼쳐질 책의 향연을 놓치지 마세요!

서울국제도서전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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